성남노회목사부부합창단 창단연주회

▲ 성남노회 목사부부합창단 단원들이 창단연주회에서 하나님께 감사의 찬송을 드리고 있다.

성남노회 목사부부합창단(단장:정평수 목사)은 4월 16일 저녁 8시 경기도 성남시 금광교회 그레이스홀에서 창단연주회를 개최했다.

2013년 창단된 성남노회 목사부부합창단은 그동안 정기노회 개회예배시 찬양, 노회찬양제 참석, 지교회 임직식 찬양 등의 활동을 해왔으며, 4월 16일 창단 2년 만에 창단연주회를 가지게 되었다. 5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연주회는 목사부부합창단이 ‘매일 주만 섬기리’ ‘하나님의 음악’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주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 등 아름다운 합창곡을 열창하며 하나님을 찬양해 호평을 얻었다. 특히 합창단 단원의 자녀들이 색소폰과 바이올린 독주는 물론, 플롯과 타악기 등 반주로 동참해 무대를 더욱 빛냈다. 또 2부에서는 한남교회의 초청으로 단기선교를 온 캄보디아(GMS 장완익선교사 인솔) 청년들과 함께 캄보디아와 세계선교를 위해서 합심기도를 하고 합창단에서 준비한 성금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도 진행됐다.

단무장 현상민 목사(성산교회)는 “노회 안에 목사부부들이 한 주일에 한번 1시간 반씩 모여서 찬양하고 교제하니 참 좋고, 특히 사모들이 이 시간을 사모하면서 기다리기에 부부애가 더욱 좋아져서 목회하는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며 “타노회 부부합창단과도 연합해 찬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