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요청

16-11-04 23:50

필리핀 성봉환 선교사 선교소식 (2016. 10)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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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구원자 위대하신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먼저 인사를 드립니다.


창세기에 나오는 요셉은 얼마나 그의 성화가 깊은가를 보여줍니다(50) :

형들이 아버지가 소천한 후에 요셉이 자기들을 즉일까봐 거짖으로 아버지의 말을 전하자 그것을 알고, 요셉은 울었고,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 하면서 하나님 중심의 신앙고백을 하였고,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들을 기르리이다라고 하면서 간곡한 말로 위로하며, 참으로 신앙안에서 용납과 넉넉함과 사랑과 진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6년도도 벌써 10월 말을 지났습니다.

  세월이 정말로 빨리 지나갑니다.

  지난 번에 드린 소식처럼 7월에 입원하여 수술을 하고 퇴원하였습니다.

  임파선 암이라 병원에서는 항암치료를 강력하게 요청하였습니다. 그러나 당시 몸 상황이 항암치료를 하기에는 너무나 역부족이어서 항암치료를 받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영성시간을 가지면서 창조질서에 따른 면역강화의 길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그러기를 이제 3개월 가량 지났습니다. 몸 상태는 상당한 발전을 가져와 혈액검사 결과 이상 징후 없고 정상이라고 합니다. 감사한 일이요 할렐루야입니다.

   계속하여 기도해 주시고 격려하시며 사랑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소식을 전하며 기도제목을 올립니다.

   지난 7월부터 내년 6월까지는 안식년으로 허락을(GMS,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파송교회) 받았습니다. 금년 1월에 안식년 계획을 세워서 보고하고 허락을 받게 된 것인데 형편을 보니 금번 안식년은 몸 회복의 기간이 되는 주님의 섭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필리핀 현장은 기아봉사단원인 오기석, 정경미 부부 선교사님께서 현지 스텝들과 같이 사역을 하고 계십니다. (250명 아동의 방과후 교실, 아웃팅, 견학, 생일축하, 지붕 양철 교체, 설합장 지원, 선풍기 지원, 화장실 증개축, 부모교실, 아동 청소년 보건 위생 교실)

  11월에는 CDP day를 갖습니다. 지난 1년간 배우고 익힌 것들을 발표하는 학예회 같은 시간을 학부형님들을 모시고 하는 행사입니다. 같이 찬양하고 예배를 드리고 자신들이 준비한 것들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가정에는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합니다. 이번에는 큰 타월을 배부하기로 하였습니다.

  12월에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면서 예수님을 각자의 마음에 모시는 뜻깊은 파티가 되도록 순서들을 가지려고 합니다.

  상기와 같이 보고를 드리면서 아래에 함께 드려주실 기도제목을 드립니다.

  1) 모든 행사를 통하여 참여하는 아동들이 천국일군들이 되게 하소서

 2) 행사를 인도하는 현지 교사들이 아동사랑으로 뜨거워지게 하소서

 3) 사역을 인도하는 한국인 선교사님 부부에게 성령의 능력을 공급하여 주소서

 4) 한국에서 몸치료 회복을 하고 있는 선교사와 가정에게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소서

 

  감사합니다.

  부족하기 짝이 없사오나 기도해 주시고 사랑으로 지원해 주심에 대하여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안녕히 계세요.

솰롬

  

한국 종암동에서 성봉환 선교사

한국연락처(010 8420 2192)

(국민은행 451201 01 105864 성봉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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