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요청

16-08-09 06:55

갑자기 찾아 온 유일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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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그리고 오늘 휴일.

이유는 시내의 모든 정부 버스가 파업, 원인은 임금인상 35% 요구,

관광버스를 제외하고는 거의 다가 정부 소속인데 이 주의 버스 23,000대가 올 스톱이다.

이 도시에서 매일 버스로 출근핮는 이가 500만명이라는데 

버스가 스톱하자 화난 시민으로부터 욕만 아니라 공격도 받았다.

어제 하루만에 부서진 버스만 약 150대, 운임손실 약 39억원.

지나가다가 세워져 있는 버스는 돌 던지고 유리 깨고...

 

직장 못가는 것은 둘 째 치고 

이 기회에 팔자 고치려고 작심했는지 황당한 요금을 부르다가 걸려 어제 하룻만에 경찰서에 43대의 오토릭샤가 압수당해 있고 ...

다른 도시에서 이른 아침 이 도시로 시험보러 왔다가 오토릭샤가 요금을 천정부지로 불러 그 돈이 없어 시험 포기하고...
한 두끼 식비와 돌아 갈 차비만 가지고 왔는데 시내 운임을 하루 일당치 요금을 부르니 ... 시험 포기해도 자기 집에 돌아갈 수도 없다.
불편하고 기구한 사연 많지만 정기노선을 포함한 대부분 독점한 정부 소속 버스란 때문에 이 도시의 모든 학교가 임시 휴일.
초등,중고, 대학교 까지 모두 포함된다.
덕분에 대부분 걸어서 오는 우리 실로암 학교도 휴일. 

노조는 임금 협상을 위해 정부 관계자와 협상 시작하면 파업 풀겠다,
인상 10% 방책인 정부쪽은 파업 풀기 전에 노조를 만나지 않는다는 평행선 정책,... 기 싸움이다. 누가 이길까?
여기서 시내버스와 교통사고 나면 절대 이길 수 없다고 한다.
100 % 피해자고 억울해도.
정부 소속이라 믿는 구석이 있고, 사건 해결이 너무 느리고, 물론 시민을 우습게 보는 갑질도 있다.
그런데 이 번엔 둘 다 정부 소속이니 누가 더 센지, 모두 궁금하다.

휴교가 되니 좋은 일도 있다.
물, 전기 절약되고, 아이들 사고 위험 전무하고,
또 교실 페인트 칠을 하고 있는데 이 기회에 속도 낼 수 있어 좋고...
또 어제 4월에 시간이 없어 못 딴 코코넛을 땃다.
그 때에 코코넛에 제일 물이 많아 적기였는데 일이 많아 기회를 놓치고
두 세달 이후에는 코코넛 물이 코코넛으로(코코넛 오일) 바꿔져 요리하는데 상품가치가 있는데
그 때까지 기다리다가 혹 한 두개가 애들 머리 위로 떨어지면.... 최소 중상이다. 

사람을 불러 코코넛을 따고 보니 70-80개나 된다.
어제 놀러 온 애들하고 물이 잇는 것을 골라 파티를 하고

 

 

 

오늘은 여기 찾아 온 사람들 순으로 그냥 나눠즐려고 하는데... 거기 누구 없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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