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갈로에서 황수덕 선교사

제목: 축복의 땅에서 아이들과 함께

여러분 평안하신지요?

여기는 4월 초에 여름방학을 시작했습니다.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10학년 패스 시험(연합고사), 12학년 패스 시험(수능고사)을 마치고

교사, 자원 봉사자 10명과 

성경학교를 마치고 시골에 가겠다는 아이들을 데리고 

외부 39도, 실내 온도 40도에서 아이들과 나흘간 잔치를 했습니다. 

앞에 선 교사 및 보조 교사들은 대부분 유치부 때부터 실로암에서 자란 아이들이고

아이들 역시 유치부 때부터 커가는 토박이 실로암 멤버들인데

밝고 아름답고 가족 같고, 저녀 같은 아이들입니다.  

사랑을 받으며 자라는 이 아이들이 우리에게 주어진 선물임과 동시에 

후방에서 지원하신 분들의 열매이기도 해서 이 열매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드리며...

뱅갈로에서 황수덕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