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김도예 선교사 입니다(2016년 4월 08일 금요일)

존경하는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샬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랜만에 소식드리게 되었습니다.

그간 평안하셨는지요?

인도네시아 북부 수마트라와 서부 깔리만탄의 사역은

지속적인 사랑의 중보기도와 후원에 힘입어

수많은 어린영혼들과 교사들이 믿음 안에 잘 성장해가고 있습니다.

지난 연말 제가 소속한 GP 선교회 국제 지도력 회의가 있어 참석차 귀국하였다가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여러가지 건강상 급히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대로 선교지로 돌아가서는 관리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서

갑작스레 본국사역(안식년)을 신청하여 그간 건강관리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진작에 보고드리고 인사드리지 못한 것에 대하여 송구한 마음입니다.

아직 한두가지 치료과제가 남았지만, 건강을 많이 회복하고

다시 인도네시아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6월말경에 다시 인도네시아로 돌아가게 되는데

그때까지 한국에 머무는 동안 동역해주시는 분들을 찾아뵙고

교제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조만간 교회를 방문하여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인사드리겠습니다.

혹, 제가 사역보고를 드리길 원하시거나

교회를 방문할 특별한 시간을 지정해주실 필요가 있으실 경우

알려주시면 참고하고 준비하겠습니다.

(제 연락처는 핸드폰 010 4640 4467 입니다. )

조만간 찾아뵙겠습니다.

김도예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