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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31 20:57

어버이날에 쓴글(윤택순 장로)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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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나는 육신의 고달픔에 지친몸을 내려놓는다. 석양지는 저녁 노을를 바라보며     
약하며 기쁘고 행복 넘치는 만남이 되기를 기도드린다.
가슴에 엉켰던 그리움을 풀어 본다. 어버이날 어머니 안계신 그 서러움을 누가 알랴.     
    
자식 위해 일평생 바친 그 깊이 새겨진 사랑을, 허허백발 까칠은 얼굴에 골패인 잔주    
    
름, 굽어진 허리, 축늘어진 어깨, 망가진 육신  누가 보상해 주랴. 그 모습 되돌리긴     
    
너무 늦어버린 기다리지 않는 세월, 이젠 자식효도 받아 호강해야는데 내 사랑 어머    
    
니는 하늘나라로 떠나가시고 내곁에 없다. 보고 싶은 어머니를 그리는 마음 태평소     
    
시나위 한곡조로 내 마음을 달래본다. 어머니 그리며 불효자식 사죄하는 마음 오늘    
    
도 주르륵 타고 내린 눈물 머금고 먼저가신 어머니 영혼위해 다시 만나 효도 할 날 기    
    
약하며 기쁘고 행복 넘치는 만남이 되기를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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