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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캄보디아교회사연구원(이사장:장완익 선교사)이 3월 11일 ‘성경 역사와 선교’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강사로 인천 계산교회 김태일 원로목사와 GMS 캄보디아 주재 장완익 선교사가 나섰다. 심포지엄에는 30여 명의 캄보디아 주재 한인 선교사들과 2명의 말레이시아 주재 한인 선교사가 참석했다.
캄보디아와 말레이시아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이 ‘성경 역사와 선교’ 심포지엄을 마친 후 강사 김태일 목사, 장완익 선교사와 함께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
김태일 목사는 ‘성경과 세계 역사: 선교의 기초’라는 주제의 소논문을 통해, 구약에 나타난 이스라엘 역사와 신석기-청동기-철기시대로 이어지는 인류 문명은 구속사적으로 그리고 점진적 계시로 드러난다고 설명했다. 김 목사는 또 강의에서 계산교회 담임 시절 직접 제작했던 ‘세계사와 성경 역사의 비교’ 도표를 보조교재로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장완익 선교사는 ‘캄보디아 개신교회사에 나타난 부흥과 선교정책’이라는 주제의 소논문을 발표했다. 장 선교사는 1970년 당시 300명이었던 캄보디아 개신교인이 1975년에 1만명으로 부흥된 과정과 이어지는 공산화 핍박, 그리고 순교 역사를 설명하며, “지금의 캄보디아 교회가 진정으로 부흥하려면 핍박과 순교를 감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심포지엄 참석자들은 시간적인 제약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표시하고, 추후 주캄보디아한인선교사회 차원에서 동일한 모임이 있기를 기대했다. 심포지엄을 주최한 장완익 선교사는 “성경 역사와 인류 역사, 그리고 한 국가의 역사에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있다”며 성경과 역사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계속되기를 기대했다.
출처 : 주간기독신문(https://www.kid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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